■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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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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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증거가 있다며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반면 러시아 정부는 파병을 부인하며 한국의 개입을 경고했는데요. 이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들여다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한범]
안녕하세요.
러시아는 안 보냈다고 그러고, 미국은 보낸 증거가 있다고 그러고. 지금 양국의 입장이 굉장히 차이가 크네요?
[조한범]
확실한 건 러시아 역내에 북한 인민군이 있는 것은 팩트입니다. 왜 그러냐면 러-우 전쟁 이전에도 상테페테르부르크나 모스크바 같은 대형 공사현장에 인민군이나 사회전선 공병국들이 나가 있었어요, 건설대가. 소속 군인들이거든요. 그다음에 지금 거의 800~900만 발 정도의 탄약 무기가 갔는데 그러면 유지, 보수, 관리, A/S 요원이 안 갈 리가 없거든요. 작년에 러시아 쪽에서 러-우 전쟁에 참전했다가 퇴역한 러시아 군인들한테 얻은 첩보에 의하면 본인들이 인민군을 봤대요, 그 현장에서. 그러나 그 당시에 전투병력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후방에 공병 아니면 관리요원이었겠죠.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되는 것은 10월에 문제가 됐던 건 그게 아니고 추가적인 대규모 병력이 현재까지 1500, 1500 두 차례에 걸쳐 3000명이 지금 러시아 동부. 아직 전선에는 안 가 있고요. 그 정도면 충분히 식별이 되죠. 그러니까 이미 가 있었고 이번에 3000명은 그건 팩트라고 봐도 무방하죠.
증거가 쏟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계속 안 보냈다고 하는 것은 국제적인 파장을 고려해서 그러는 거겠죠?
[조한범]
왜냐하면 저는 이게 푸틴과 김정은이 악마와 손을 잡았다. 왜냐하면 매우 위험한 패거든요. 러시아 입장에서는 만일 이게 확인이 되면 국제전으로 확전되거든요. 그러면 나토도 병력 지원을 고민할 거거든요. 나토군이 참전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나토가 민간 군사기업을 통해서 대규모 용병들을 모집을 해서 우크라이나에 파견하는 방안이 있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입니다. 왜냐하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참여하면 그것은 우리 전쟁이 돼요. 왜냐하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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